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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후기> IH 12시간 > OPIc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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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 Language Institute
OPIc 수강후기
김*수 IH 12시간
강의 수강 지점 강의 수강 과목
수원점 OPIc
초기 등급과 획득 등급 말씀해주세요.
초기등급 오픽 무, 목표등급 오픽 IH, 획득등급 오픽 IH
소요 기간은 어떻게 되셨나요?
6회 (12시간)
담당 강사님 성함 (코티칭을 받은 경우 여러명)
박민지 강사님
오픽 취득 동기와 간단한 자기 소개
오픽취득 동기와 간단한 자기소개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이 있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군비행단에서 정비사로 복무하던 직업군인이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전역을 결심하게 되었고,

취업 준비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 오픽이라는 시험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표등급 획득을 위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무엇인가 찾다가 6:12 어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직업?
2월 말에 전역하여 현재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출문제 및 합격후기, 담당 강사 후기
[공부방법]

다른 분들은 급하게 성적이 필요한 상황이 많은데 저는 여유가 있어서 차근차근 내공을 쌓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OT 영상에서 소개해주신 방식대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초반에는 말하기 연습을 거의 안하고 음원을 계속 들으면서 억양과 리듬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든 스크립트가 숙지가 된 다음부터는 발화한 것을 녹음하고 들어보면서 연습했습니다. 본인의 대답을 녹음해서 들어보는 방법을 강력 추천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그 외에 영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누군가 앞에서 영어를 한다는 것이 굉장히 쑥스럽고, 낯간지럽고, 틀린 말을 뱉을까봐 계속 머릿속으로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목소리가 작아지고, 결국엔 포기하고 싶어지는 악순환을 계속 겪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극복하고자 틈틈이 유튜브로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인터뷰하는 배우들, 토크쇼에 나온 유명인들, 미국 홈쇼핑 등등 원어민들이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제스처를 하는지를 매번 밥 먹을 때마다 봤습니다. 알아들으려고 하기보다는 최대한 느낌을 따라하고 거기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포기하고 싶었을 때]

학창시절 이후 영어공부를 해본적은 없지만 그동안 영어를 꾸준히 접해왔다는(팝송, 미드, 시트콤 등) 호기로운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수업 때 그것들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실제 문제를 듣고 프리스타일로 대답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I.. went.. gym.. alone" 정도의 대답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 충격을 받고 매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3번째 수업 때 다 수포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실제 오픽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이였으나 한마디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스크립트를 다시 바꾸게 되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오픽을 가장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였습니다.







[문제점]

저의 문제는 스크립트 암기가 아니라 대답에 대한 욕심이였습니다. 부대에서 일을 할때도 완벽하게 할 것이 아니면 아예 하지 않는다는 스스로의 철칙이 있었습니다. 그 마인드를 오픽시험에서도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질문에 따른 나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대답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습니다. 사실, 실력도 없으면서 오르지 못할 산을 쳐다본 격이죠.

대부분의 자격증 시험이 그렇듯이 각 시험에 따른 전략이 있고, 그에 따른 효율적인 공부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비싼 돈을 주고 학원을 등록하는 이유죠. 저도 그런 점을 계속 인식하고 학원에서 준비해간 무기들을 어떻게 요긴하게 쓸 수 있을까를 자꾸 생각했습니다.



[시험후기]

1월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6번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첫 시험은 4회차 수업이 끝난 뒤에 경험삼아 봤습니다. 스크립트 숙지는 어느정도 되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준비가 덜 된 상태였고, 무엇보다 15개의 오픽 문제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가지 못했습니다. 결과는 IM1(난이도4-4)을 받았습니다. IM2는 받고 오자는 마음으로 갔지만 너무 긴장되고, 시험장에 혼자밖에 없어 괜히 더 어색해서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 후로 2번의 실전연습 수업을 받고 나서 두번째 시험을 치뤘습니다. 첫 시험 이후로 한달정도 지난 시기였습니다. 시험 보기 몇시간 전에 학원에서 실전연습을 했기 때문에 첫 시험 보다는 여유가 있었고, 피드백 해주신 부분만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2번째 시험의 난이도는 5-5로 했습니다.

나왔던 질문은 234-음식, 567-집안일, 8910-하이킹, 11-공연티켓문의, 12-취소전화, 13-참석못한 경험(스킵했습니다), 1415-재활용이였습니다.


[느낀점]

내용적인 부분은 학원에서 완벽하게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 어떻게 더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어색하지 않게 말할 수 있는가는 꾸준한 연습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IH 등급을 받았지만 제가 그에 부합하게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운이 좋았고, 시험 당일 학원에서 했던 실전연습 덕분에 돌발질문에도 잘 대처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무수히 듣고, 말하고, 공부하고, 고민하고, 좌절하고, 다시 연습했던 일련의 과정들 덕분에 영어라는 언어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고,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끝으로, '남들은 쉽게 쉽게 금방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늘지 않을까..난 왜 이렇게 못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좌절할때마다 힘을 주셨던 박민지 강사님과 6:12 어학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모든 수강생분들도 꼭~ 목표 등급 취득하시길 바랍니다!
성적표 인증
612 어학원에 바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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