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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점 | OPI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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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등급은 무, 획득 등급은 IH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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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회 12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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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휘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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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4학년 회화능력 증대 및 취업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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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졸업과 취업 준비를 위해서 공인영어시험점수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이전에 신촌 XXX에서 토익스피킹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대형 강의실에서 30명 이상의 수강생들과 수업을 들었는데, 일대다 수업이다 보니 쉬운 부분은 느리게 설명해 주시는 거 같고, 어려운 부분은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을 받아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또, 많은 수강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다보니 소심한 성격 탓에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의지가 부족해지고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학기를 보내며, 여러 곳에서 opic 공부법 추천을 받았고, 612 사이트를 검색해 수업 시스템을 보았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소규모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1:2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주 2회 총 3주 수업) 시간순 묘사부터 육하원칙 등 어떤 난해한 문제들이 나와도 적용이 가능한 스크립트를 만들고, 수업이 끝나면 카페에 앉아서 만든 스크립트를 전부 쓰면서 암기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말에 영혼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 점을 개선하기 위해 선생님의 녹음 파일을 반복재생하며 발음/억양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핑계대기(너무 어려운 문제라 생각을 못해봤는데 딴 얘기 해줄게 등), 말 중간에 꾸밈(유노 등)을 가지고 끊임없이 말을 해내려고 했습니다. 마지막 수업(6회차) 이틀 뒤 시험을 바로 신청하고 학원 근처 명성빌딩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처음 시험을 볼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밀집하여 상당히 긴장하였습니다. (난이도 4-4) 그랬던 탓인지 점점 주위 사람들의 목소리가 헤드셋을 넘어오고, 에바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아 30초 동안 ummm..., 유노 만 반복하다가 결국엔 IM2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영어점수가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웨이비제도를 이용해 바로 그 다음 주 시험을 신청하였습니다. (난이도 5-5) 그 때는 좀 더 나대고, 하이텐션을 유지하며 각종 롱템, 숏템을 사용해가며 ‘내가 암기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 생각해서 말하고 있다’라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돌발문제에서는 최근 자전거 이슈를 말하라 길래 엄복동 얘기를 꺼내며 영화보기 관련 6하원칙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임기응변할 수 있는 스킬을 만들어 주는게 612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험결과가 나왔을 때 Ih를 받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롤플레이 등은 612 카페 동영상과 유튜브 오픽노잼등을 통해서 공부했고, 어플 opicup을 다운받아 에바같은 캐릭터가 내주는 기출문제에 답하고 받은 점수를 토대로 개선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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