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교 편입을 했는데 졸업요건으로 영어졸업 인증제가 잇어 토익.텝스.토플.오픽 등 하나를 선택해 기준을 넘어야 했습니다. 학교 선배님이 오픽을 추천해주셔서 바로 취득하기위해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첫 수업때 영어로만 말을 해야될까봐 걱정을 많이 하면서 갔는데 다행히(?)도 영어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국말만 쓴다고 하셨습니다. 영어시험인데 왜 한국말만 쓸까 의아했지만 수업을 하면 할수록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이재원 강사님 말씀대로 영어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듣기만 하고 대본에 있는 상황을 상상하며 듣기만 했습니다.
처음으로 영어로 말하며 녹음한걸 들었을때 강조없이 딱딱하게 말했는데 강사님이 녹음해주신 파일을 들으며 따라서 말했더니 훨씬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예상등급보다 잘나왔던거 같습니다!
시험때도 예상했던 주제로 생각보다 쉽게 나와 다행이였습니다
가구문제.가족여행문제.집근처 공원문제 등등 수업시간에 주로 연습했던 문제들이라서 자신있게 시험봤던것 같습니다.
항상 즐거운 분위기로 수업하고 재밌어서 마지막 수업때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예전부터 영어가 어려웠고 말하는게 두려웠는데 수업을 이렇게 재밌게 했던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