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이 처음이라 사실 어떤 시험인지도 잘 몰랐었는데, 처음 학원에 상담 갔을 때 매니저님께서 정말 잘 설명해주셨어
요! 그리고 담당 강사님을 정해야했었는데 저한테 잘 맞을 듯한 강사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현경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약간의 테스트를 합니다. 취업목적이라 IH
이상이 필요했는데, 테스트 결과 IL나 NH 정도의 수준이 나와서 일단 차근차근 IM2를 목표로 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한국어로 나의 경험들을 선생님과 얘기 한 후 그 스토리를 번역하여 영어로 바꾸기때문에 훨씬 외우기 쉽고 재밌
었습니다. 수업 중간 중간에 선생님이 진짜 웃긴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도움이 될 만한 영상들도 보여주셔서 다른 대형
학원에 비해 훨씬 스트레스 덜 받고 재밌게 다닐 수 있었던 거 같아요ㅎㅎ
저 같은 경우는 말할 때 감정표현이 약해서 영어 억양을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ㅠ 근데 강사님이 직접 녹음도 해주시
고 표정이나 목소리 톤 같은 것도 코치해주셔서 처음에 비해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ㅋㅋㅋ시험치기 전날 학원에
가서 얼굴이 빨개질 만큼 실천연습했던 것이 진짜 도움됐습니다!!
그리고 첫 시험을 치러 갔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쉬운 첫 문제를 skip해버렸어요ㅜㅜ 그리고 나머지 문제들은 다 수업
때 했던거라 아주 편하게 막힘없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빨리 말한 탓인지? 1등으로 시험장 밖으로 나와서 좀 걱정
되었지만 결국 목표했던 IM2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두 달동안 빡세게 어디 왔다갔다할 때, 샤워할 때 등등 수시로 연습해서 무등급에서 IM2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곧 IH와 AL을 준비하러 다시 학원에 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