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 4회 8시간] 오픽 시험 접수에 들어가는 돈으로 차라리 학원을 등록하자! 몰랐던 오픽 꿀팁 > OPIc 수강후기

수능, 편입과 같은 입시를 위한 영어 공부는 했지만 회화가 원활히 되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한 문장씩 끊어서 말하는 정도였고 그마저도 머릿속에서 번역하느라 시간이 걸리는 토종 한국인입니다.

취업 준비로 오픽 점수가 필요했기에 처음에는 오픽을 경험 삼아 보았고 그다음에는 나름 공부하며 보았으나 똑같은 IM1이 나왔습니다.

오픽 시험 접수에 들어가는 돈으로 차라리 학원을 등록하자! 라는 생각으로 오픽 학원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612어학원의 문을 두드렸고 몰랐던 오픽에 대한 꿀팁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 방향에 의문이 생긴다면 612어학원으로 오셔서 돈과 시간 모두를 아끼고 목표 등급 이상을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첫째로 학원에서 주는 스크립트를 외워야 합니다.
저는 외우는 것을 잘 못해서 수업 끝까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강사님이 알려주는 문제유형별 대응 스크립트를 먼저 외우고 발화량을 늘리는게 IH취득의 가장 큰 점수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강사님의 녹음 파일을 들으며 쉐도잉 해야합니다.
s, -ed와 같은 미묘한 발음까지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다는 생각으로 길거리에서 혹은 지하철에서 언제 어디서든 틈이 생기면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립트를 외웠다고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모의고사를 통해 막혔던 문제들을 따로 정리해두어 학원에서 알려준 방향으로 넘어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캠핑에 대해 기억할만한 경험이 있어? 라는 문제가 나왔다면 글쎄.. 나는 캠핑을 좋아하지 않아 -> 대신에 공원가기를 좋아해 -> 내가 아는 공원이 하나 있는데... 

이런식으로 모르는 주제가 나와도 대답할 수 있는 주제로 넘어가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