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빠른상담
후기보기
프로모션
카카오톡문의

[AL / 6회12시간] 등급을 떠먹여주는 수업 (+솔직,긴글) > OPIc 수강후기

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Professional Language Institute
OPIc 수강후기
황** [AL / 6회12시간] 등급을 떠먹여주는 수업 (+솔직,긴글)
강의 수강 지점 강의 수강 과목
강남점 OPIc
초기 등급과 획득 등급 말씀해주세요.
초기등급은 없었고 획득 등급은 AL입니다.
소요 기간은 어떻게 되셨나요?
6회 12시간
담당 강사님 성함 (코티칭을 받은 경우 여러명)
김유진 강사
오픽 취득 동기와 간단한 자기 소개

OPIC취득 동기

 

 이제는 기본 스펙이 되어버린 토익은 만점이 아닌이상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반면 오픽은 공,사기업 구분없이 유용하다는 생각에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경쟁력을 가지려면 IH로는 부족하고 무조건 AL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고(문과,사무직 기준) 개인적으로 제게는 언젠가는 꼭 달성해야하는 목표였습니다. 합격수기, 취업자 스펙등에서 오픽AL이 눈에 보일때마다 부러웠고 제겐 나름 자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과정의 문제

문제점은 크게 3가지 였습니다. 

 

1) 스피킹 시험 경험이 없음 2) 성격자체가 수다스럽지 않고 말을 길게 안 함 3) 문항별 전략 & 시험 공부법을 모름 4) 비싼 응시료​

 

맨 처음 오픽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보려 한 것은 21년 3월쯤으로 기억합니다. 무작정 유명하다는 유투브 채널(오픽x잼, 여x오픽,,해x스..)들을 찾아봤고, 시X스쿨 IM-AL 오픽 책을 샀습니다. 결론적으론 유투브는 도움이 되지만 저처럼 기본 스케치 자체가 없다면 쏟아지는 정보에 오히려 혼란스럽고 마음만 복잡해지면서 '~~님 따라했더니 진짜  (-단시간)에 AL 나왔어요!' 같은 남들의 댓글에 저를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대학교 발표에서도 스크립트와 안 맞던 제가 상황별 스크립트를 모아놓은 오픽 책을 달달 외워서는 절대 AL을 받을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오픽은 스크립트 쓰면 바보다, 필요없다 라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시험때 스크립트 없이 기본 베이스로만 답변을 해내려면 '해외경험 2년 이상' or '해리포터시리즈 무자막 100회 돌리는 덕후'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12선택 이유


​ 사실 취준생에게는 상대적으로 비싼 수강료로 계속 고민했고, 오픽은 애써 모른척 하면서 취업준비를 이어갔는데 결국 마지막에 OPIC이 남았습니다. 이대로 더 도망치기는 싫어서 딱 6회만 열심히 해서(어차피 더 할 돈도 없었음) 강의 내용을 최대한 많이 흡수해 몇번이든 해서 AL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등록했습니다. 

 

 여러번 시험 보러 가는게 싫었고 매번 성적표에서 실망하기 싫었기도했고.. 내가 전혀 안해본 분야의 노하우인데 이 가격이면 ok, 토스나 다른 스피킹 시험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기위안 삼았습니다. 

 

 수강하고 최소한의 응시로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서 김유진 강사님과 첫 수업에서 무급임이도 불구하고 AL이 목표라고 질렀습니다초반 과정을 거치면서 최악의 경우 IM3도 감안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강사님과 열심히 했더니 결국 6회 수강후 한번에 AL이 나왔습니다!


*저는 6회 주 2회 들었습니다.(근데 꽤 빡셉니다..직장인들은 비추..)

 

기출문제 및 합격후기, 담당 강사 후기

오픽 리뷰


: 영화본다고했는데 친구들이랑 무슨 얘기 하니(망함)-15번(후반부)


: 어렸을때 경험(진료,병원 등)


: 어렸을때 갔던 장소(기억남는)


: 베스트 플레이스 묘사


: 공연 취소한 경험


:수영장 묘사


:수영 누가 알려줬는지? 계기(중반부)


:너네 명절 설명해봐


:홀리데이에 있었던 기억 말해바


:수영 시간순 묘사


:주로 자주가는 약속장소 말해봐(초반부)


: 약속가기까지 시간순 묘사 해봐


:누구랑 뭐 하는지도?


 


 


많이나온키워드: 수영 영화 약속


롤플레이: 티켓예약/ 일정취소


 


총평: 당황하지않고 스크립트랑 어떻게든 연결시킨다면  AL가능할듯 +메인포인트 잘 잡기


 


못한이유: 


1)다양한 문제 유형을 훑지않았다-한번이라도 생각해보고 갈 것!


2)스크립트와 어떻게든 연결시키는 작업이 부족했다


3)자연스러운 구분들을 익히고가자

.

.

​기출문제

 

 이건 제가 시험장 나오자마자 작성한 메모인데 보시다시피 아쉬운점, 피드백들로 미루어보아 AL에 확신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에 나와버림;;)오픽 은근히 점수 잘 나온다는 말이 이런데서 나왔나 봅니다. 1년동안 받던 스트레스이고 OPIC시험볼 때 많이 겁먹은 상태였는데 막상 시험보고 나오니 후련함과 동시에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성실하게 612 커리큘럼을 소화해 낸 데서 나오는 자신감이였던 것 같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과정을 마치고 나니 비로소 유투브 자료들이 큰 도움 되었습니다.


Yoojinius(김유진 강사)

 

 유진강사님의 가장 굿 포인트는 '수강생에게 욕심을 부린다' 인 것 같습니다. 


이건 마치 모닝살거면 아반테 사지~, 아반테 살바엔 그랜져 사지~, 무슨 그랜져야 G80 잘나왔던데, ...BMW...메르세데스...결국 롤스로이스 까지 가는 무한루프와 비슷합니다. 


수강생의 상황에 공감하고, 우선 최대한을 준비 시키십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 베이스를 최대한 끌어내려 하셨고 유진 본인의 경험, 지식, 노하우를 최대한 전달해 주려 하십니다. 따라서 현지에서 오래 살거나 영어 환경이 잘 조성되어야 알 수 있는 로컬 바이브, 표현, 억양과 강세, 발음, 단어 들을 단시간에 흡수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발화'와 'AL을 위한 포인트' (표현,문장 등)을 강조하시며 딱 제게 필요했던 포인트 들이라 저는 좋았습니다. 

 

또한 말이 잘통합니다. 사실 검은머리 외국인이라 정서가 안 맞거나 말이 잘 안통하는 강사님이 걸리면 어쩌지? 라는 막연한 걱정이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같이 스크립트를 짜면서 오히려 재밌게 했던 것 같습니다. 두시간이 후딱 가고, 친구와 신나게 수다를 떨면서 자연스럽게 제 속에 있던 할 이야기들이 끄집어내져 정리가 되고, 영어를 배우고 뱉는 연습이 되었습니다.


* 본인이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적극적며, 5개를 알려줘도 10개를 뽑아가겠다는 태도라면 유진강사님과 천생연분~




612 커리큘럼 


 [ 대표유형  - 한글 경험정리 - 영작 - 수정 및 스크립트 완성 - 발화연습 - 피드백 - 연습 - 피드백 x N회 ]

 

단시간에 고득점이 안 나올수가 없습니다. 매우 효과적입니다.

.

.


1)대표유형: 수 많은 오픽 기출들을 단 몇가지 카테고리로 분류, 만능 스크립트로 이것들을 커버하게 됩니다.

 

2)한글경험정리: 스크립트의 기본이 되고 강사님과 함께 본인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하는데 많은 문항에 쓸 수있도록 범용적이고 내 머릿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쉽게 암기가 가능합니다.


3)영작: 영어 숙련도가 0 ------- 10(원어민) 이라고 했을 때 저는 5-6정도에서 머물렀지만 AL을 위해서는 점프업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1대1 집중 관리가 빛을 발하는 포인트입니다.


4) 수정 및 스크립트 완성:  총에 장전까지 완료한 것입니다. 이제 쏘는 연습만 하면 됩니다. 


5) 발화연습: 핸드폰 녹음기능을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시고 강사님 샘플파일을 귀에 피나게 들으세요...저는 아무리 해도 강사님의 현지 바이브가 안 나와서 꽤나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하다보면 욕심이 생기고 더..더..유창하고 고급표현들을 강사님께 요구하게 됩니다.

 

6)피드백: 유진강사님의 좋았던 점은 부자연스러운 파트, 스크립트 티가 나는 부분, 가벼운 농담같은 부분이지만 덜 외워서 부자연스러운 부분들을 과감하게 쳐내는 등 매번 다시 수정하며 수강생과 맞춰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

 

 

 

​수강 후기  


 ​항상 시간과 돈에 씨름하던 취준생활 와중에 수강하게된 612수업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오픽뿐만이 아니라 제 영어 실력과 감각이 분명히 향상되었고 역시 많이 듣고 쓰고 말하는데 장사 없는 것 같습니다. 

 

분명 이 과정이 마냥 쉽고 재밌지만은 않지만 최대한 즐기면서 단지 오픽만이 아닌 '영어'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임했습니다. 물론 스크립트 암기가 덜 되어서 학원에 안 가고 싶고 그랬지만 꾸역꾸역 가서 강사님과 또 의지를 다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오픽을 따는 이유도 멋지게 영어 Pt를, 외국인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외국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영어를 연습해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단순한 자격시험이지만 막상 취득하고 나니 성취감이 꽤 들면서 치열했던 3주가 헛되지 않았다는 안도가 들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배경이 다르고 강점이 다릅니다. 강점이 꼭 영어일 수는 없죠. 저는 짧은 해외경험 만으로는 영어를 효과적으로 쓸 수없었습니다. 당연히 혼자 AL을 만드려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했죠. 612에서는 숟가락으로 입에 다 넣어줍니다. 꼭꼭 씹어서 소화시키고 내 에너지로 만드는건 온전히 제 몫이였죠. 어느순간 학습에 탄력이 붙었고 영어 학습에 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후기를 통해서 하고싶었던 말은 제게는 AL이 누구에게는 IH와 같이 모두 도달 목표가 다르지만 결국,

개인적인 배경과 목표점은 달라도 최대한의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간절했던 상황과 배우려는 의지 + 효율적인 커리큘럼+ 강사님과의 케미로 무급에서 한번에 AL이라는 좋은 성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차근 차근 소화해내간다면 누구에게나 만족할 결과가 나올 것이고 이를 발판삼아 영어에 관한 다른 도전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취업도 부셔야겠어요~

꽤 긴 후기였는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Good luck everybody!





 

 

 




성적표 인증
612 어학원에 바라는점

학교 제휴등을 통해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