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12 어학원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확신을 얻을 수 있었던 겁니다. 혼자 준비할 때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지만 제가 잘하고 있는지, AL맞을 수 있는지 확신이 없었어요.
근데 김석훈 강사님과 커리큘럼 따라가면서 제가 충분히 AL 맞을 수 있다는 걸 확신할 수 있게 된 게 정말 좋았습니다. 강사님께서 마지막 수업 때 OPIC AL맞을 거 같다구 자신감 불어넣어주신 것두 큰 힘이 됐어요. 저 혼자 공부했던 방식은 정말 OPIC 100점을 맞으려는 길이었어요. 원어민도 하기 쉽지 않은 답변을 정말 완벽하게 암기하려 했던거 같습니다. 또 계속 실패하면서 OPIC을 너무 어렵게 생각했습니다. 정말 FANCY한 표현들을 매 문장마다 섞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가득차 있고 점점 더 착각 속으로 빠졌던 거 같습니다.
612 어학원의 방식은 90점이더라도 정말 효율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김석훈 강사님이 주신 과제들과 Feedback 통해서 점점 변했던 거 같아요. 개인 맞춤 Script 녹음본도 들으면서 어감도 더 듣기 좋게 바뀌었습니다.
정말 지치고 힘들었었는데 OPIC AL 나와서 정말 기쁩니다. 혼자 했다면 아마 2~3년 걸리지 않았을까... 끔찍하네요 수강료가 싼 편은 아니지만 분명히 도움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보다 시간을 더 아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