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목표 등급은 IM3~IH였습니다. 어학에 대한 저만의 나름 접근 방식과 이해가 높다고 생각했기에, 일정 시간을 투입하면 단기간에 원하는 목표 등급을 취득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영어이외의 다른 언어에 대한 말하기 시험 등급도 보유했었구요. 작년 하반기부터 독학으로 오픽을 준비하였습니다.
독학 1단계 : 작년 7월경 사내에서 2~3일 단기 특강으로 제공되는 70page에 해당하는 script 입수, 암기 위주로 반복학습하면서 (20~30개 스크립트) 시험에 응시했고 결과적으로는 등급 획득에 실패 하였습니다. 독학 2단계 : 스크립트 암기 후 시험 응시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작년 12월부터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서베이 기출문제가 아닌(왜냐하면 이미 스크립트 암기로 실패를 경험했기에), 오픽의 접근 방식에 대해서 관련 내용을 시청하였습니다. 제가본 유튜브 내용은 실제 참석자들의 답변을 교정해주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IM1,2가 나오고, 필러를 사용해야 하고..(사실 유튜브에서 처음 필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참석자들을 분석해주는 위주의 방송.. 그렇지만 그 이후의 시험에서도 저의 발화량이나, 유창성이 발전된다는 모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잠정적으로 지금의 나의 오픽 시험 준비 방식은 시간투입대비 효율적이지 못하고, 내가 원하는 날짜에 등급 획득은 어렵겠다는 판단을 해서, 이제부터는 다른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서 612 어학원의 존재를 우연히 알게되었고, 어학원의 리뷰들을 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오픽의 접근 방법과 어학원이 일치한다는 생각을 가져서 수원점에 등록을 하게되었습니다.
612어학원의 특징은
나만의 경험을 근거로 이야기를 하면서, 그것으로 자신의 스크립트를 완성한다는 점이 첫번째이며 이는 많은 발화를 할 수 있고,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게 되는 뼈대입니다. 그리고 최적화된 카테고리를 선정하여 다양한 질문내용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만의 답변을 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수원점의 황서연 강사님은 열정적으로 수강생의 질문과 발화교정을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어감 트레이닝이라는 특화된 system으로 좋은 등급을 획득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응시한 문제는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고, 주로 어디에서 음악을 들으며, 처음에 어떤 계기로 듣게 되었는지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옷을 입는게 어떻게 변했는지등이 나왔습니다. 저만의 방식을 버린점, 612 어학원을 알게된 점은 저의 결정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시행착오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