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IM3 이상의 성적이 필요했기 때문에, 혼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준비를 하고 시험을 봤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쉽게 나오지 않고, 4회 연속 IM2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변 동료들에게 문의하여, 책의 스크립트를 외우고, 오픽노잼 유투브도 시청하며 나름 잘 준비 했다고 생각했는데 성적이 계속 나오지 않으니 한 1년 정도 그냥 포기해 버렸습니다. 그러다 올해 다시 확실한 방법으로 오픽 성적을 취득하고자 612를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화상 수업으로 변경했습니다. 김석훈 강사님과 1~2회 수업을 진행하며 가장 기본적인 스크립트 구성을 했습니다. - 일단 한글로 스크립트 암기 - 스크립트 전체 암기가 아닌 내용의 흐름을 이해 - 그리고 100번 듣고 1~2번 말하기 - 생각하다가 2~3장 이어지는 속도감 등 기본적인 공부 방향을 배웠습니다. 강남점이 거리가 멀어 회사와 가까운 수원점으로 변경하여 최윤정 강사님과 2~4회 수업을 했습니다. - 어떤 질문이 나와도 내가 공부한 스크립트로 대답할 수 있는 응용 공부법 - 여러 기출 문제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 방법 - 모르겠는 건, 모르겠다고 말하고 (여러가지 다양하게 표현) 나 취미 좋아한다. 취미 스크립트 활용 등 조금 더 실전에 필요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총 6회중에 4회 수업을 듣고 혼자 1주일 정도 더 공부하고 시험을 일단 봤습니다. - 2~4: 휴대폰 관련 사물묘사, 휴대폰 특별경험, 휴대폰 SNS 사용 - 5~7 : 좋아하는 음악 가수, 공연장 특별경험, 음악 좋아하게 된 계기 - 8~10 : 우리집 묘사, 어디에 사는지 동네는 어떤지, 가족의 책임감에 대한 의견 - 11~13 : 공원약속 질문하기, 친구 픽업 못감 해결하기 등 - 14~15 : 글로벌 relationship 에 대한 변화, 나라간의 차이점 위의 내용으로 문제가 나왔고, 처음부터 한 번도 준비하지 못한 휴대폰 관련 문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강사님과 만들었던 스크립트 에서 IT 기술 발전 내용이 있어 그걸 활용해서 대답했습니다. 시험 종료 후 성적이 안나올것으로 생각해서 다시 수업잡고, 시험 접수하고 했는데 오늘 다행히 원하는 성적이 나와서 너무 기쁩니다. 일단 준비한 스크립트 및 육하원칙 그리고 롤플레이 관련 계속 귀로 듣고, 말하는 속도와 어감을 강사님과 비슷하게 따라하는 연습을 했던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일단 내 취미로 끌고가는 방법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도움 주신 두 분의 강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은 2회 수업은 다시 TSC수업으로 변경하여 중국어에 도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