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되는지 경험삼아 신청했는데,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출제 문제는 잘 기억이 2개 정도,, 라이브 음악, 휴일에 뭐하는지 정도만 기억이 나요. 사전 OT에서 수업 다 받고 시험보라고 한걸 무시하고, 신청을 함(저같은 경우 실행력이 부족해서 시험 신청을 먼저 해놔야 공부를 할꺼 같아서 미리 신청했음) 시험을 보다보니 답만 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질문을 하라는 경우도 있어서 깜놀...나중에 알아보니 뒷단에서 관련 내용 가르쳐주실꺼 같더라구요. 회사에서 필용로 하다보니 시험은 봤는데, 40평생 처음보다 보니 생소해서 긴장하느라 어떻게 진행했는지 힘들었어요. 문제도 2번씩 듣고 하라고 했는데, 그 조차 생각이 안나서 한번 듣고 바로 발화하게 되더라구요.(이해한것도 있지만, 모두 이해해서 한번 들은건 아님 ^^) 3~4년전에도 TSC 자격이 필요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612를 알게되었고, 그 당시에도 6회중 4회 듣고 TSC 4급 취득한걸로 기억합니다. 좋은 기억에 금번 OPIC도 612를 찾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검색하면 대부분이 여자쌤이던데, 전 남쌤인 강사님으로 배정되어 첨엔 동성이라 어색했는데, 1~2회차 하면서 오히려 더 편했던거 같습니다. 영어시험이라곤 학교다니면서 봤던게 다인데, OPIC을 2회 수강하고 좋은결과를 얻게 된걸로 봐서 강사님 자질이나 학원 커리큘럼 짜진게 대단하다 싶습니다. 영어를 잘 하시는분들이야 문제가 없겠지만, 한마디 하지 못하는 저같은 상황에서 스크립트 만으로 이정도면 정말 김정원강사께서 잘 이끌어진거죠. 이번을 계기로 단기 등급 취득이 아닌 제대로 영어를 해 볼수 있는 동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