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복기해보자면, 개인적인 appointment 관련 콤보, 해변에관련된 콤보, 집주변에 관련된 콤보가 나왔었고, 롤플레잉은 신문 구독관련 질문해봐라, 신문에 에러발견했다 컴플레인 걸어봐라, 유명한 사람과 컨택한 적 있냐 마지막 시사 문제는 자전거(교통수단)관련 과거 비교 해봐라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시험 전 40분을 다 못채울 것 같다고 생각하였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하였고 가장 놀랐던 점은 저 제외 모든 응시생들이 20분 후에 퇴실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전에 강사님께서 시간에 연연하지 말고 다른 분들이 퇴실하시더라도 개의치말고 본인하던거 하면서 집중하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고 저는 그 말씀대로 제가 준비해왔던 스크립트를 잘 말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제가 목표하던 점수인 IH를 한번의 시험 만에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내가 과연 IH를 취득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스스로 의심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또한 수업하면서 강사님께 항상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저같이 영어 말하기를 못 하는 사람도 IH를 취득할 수 있을까요? 물어보았지만 항상 강사님께서는 우리 준비 잘 해왔고 하던대로 잘 하면 된다.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격려와 응원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일과 학업과 함께 병행하면서 OPIC을 병행했기 때문에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더 많이 스스로 연습하고 강사님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마음이 해이해져 슬럼프가 와 스크립트를 잘 외우지 못 하였을 때 강사님의 따끔한 충고와 응원 덕분에 정신차리고 다시 스스로 재 정비를 하고 스크립트를 외우고 연습을 미친듯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잘한다 잘한다 응원만 해주시는 강사님 보다,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즉 발음, 악센트 속도 등) 바로바로 꼬집어주고, 진짜 잘했다면 아낌없는 칭찬과 못했을 때 조언과 충고를 주신 강사님이 제가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사님과 수강자의 케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연준쌤 최고!! :)) 제가 612어학원에서 제 강사님을 선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 등급을 갱신할 때가 되면 재등록할 생각입니다. 제가 목표 등급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연준쌤 너무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