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무 후기를 늦게 작성하는 것 같아, 양다혜 강사님과 한희주 강사님께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ㅠㅠ...
회사원으로 승진 기회가 오게 되어, 1개월만에 영어 IL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었던
저는 그냥 흔한 영어포기자가 아니라, 영어의 문턱은 물론 근처도 바라보지 않았던 직장인입니다.
심지어 1회차 영어 테스트에서 양다혜 강사님께서 당황을 금치 못하셨던 기억이
남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적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진솔하게 작성하는게
다른 분들에게도 선택의 순간을 명확하게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
1개월간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합니다 ...
1월 4일... 첫 수강을 시작으로 1월 28일까지 합격증을 내야하는 상황
선배들이 612를 통해서 삶을 윤택하게 살 수 있었다는 말한마디에, 난생 처음으로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 1개월안에 IL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 라는 상담사 분을 믿고 결제를 하였는데
영상으로 마주하게 된 양다혜 강사님은 =_= 라는 표정으로 웃기만 하셨습니다.
저 역시도, 그치... 될게 있고, 안되는건 안되는거지 ... 라는 마음으로 1회차 강의를 들었습니다.
1회차 수강을 한 다음부터, 걱정이 되는 마음으로 조금씩 공부를 하며
2회차 강의를 듣는데, 정말 줄창 외우며 가르켜 주신 것에 대해서 ` 이해 `를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음원을 300번? 들어야 된다고 하셨는데, 잠자는 시간까지 틀어놓은 걸 생각하면
1천번씩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 안되면 복사 붙여넣기 한 것 처럼 따라라도 하자 ' 라는 마음으로
3회차, 4회차가 거듭 될 수록 걱정은 앞서지만...
그런 저에게 강사님은 달콤한 합격 보장보다는, 더 열심히 가르켜주시기 위해서
교육시간 내내 많은 것을 피드백해주시며 지도해주셨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습니다.
4회차가 지나고, 1번의 기회를 경험으로 하기 위하여 시험장 문을 두들겼는데,
뭐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고, 뜻도 모르고, 아무것도 잘 안들리는데
항상 학습 때 마다 말씀해주시는 ` 키워드 ` 에 대해서만 가끔 들리는 것을 보고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험장을 나오며 ... 망했다 ... 라고 생각을 하고 멘탈이 무너지고 술한잔을 마시고
=_= 덜떨어진 모습으로 5회차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몇일이라는 시간이 남았다라는 생각에 책상앞에서 덜덜거리는 손을
바로잡고 필승의 공부를 하다가... 한주희 강사님께서
` 도저히 안되겠다, 이 방법을 써보자 ` 라고 말씀하시며, 시험 방법을 가르켜주셨습니다.
` 이게 됩니까 ...? ` ` 됩니다. ` ` 정말 됩니까? ` ` 믿으세요... `
=_= ... 설마 하는 마음으로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데
그러다 보니 1차 시험 발표일이 다가왔습니다.
말도 안되게, 떡! 하니 붙어버려 눈을 의심하고 핸드폰을 재부팅하고 다시 조회해보고
핸드폰으로 안믿겨져서, 노트북을 켜서 웹사이트로 재 조회까지 했지만 ... 합격 ...
IL인데, 왜 이리 걱정을 하냐
IL 누구나 쉽게 따지 않냐 ... 라고 도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정말 영어에 대해서 생각도 안하며 살다본 제자신이 부끄럽지만, 그 만큼
영어를 포기했던 저로서는 두분의 강사님께서 가르켜주신 하나하나가
아직까지도 감사하고 소중할 뿐입니다.
너무 늦었지만, 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제 지인들에게는 100% 믿고 추천할 수 있는 어학원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ㅡ^
천천히 공부를 하며, 다음 단계가 필요한 만큼, 연말이나 ...
내년 또 기회가 되어 두분 강사님께, 미흡하나마... 다시 학습을 하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미리 기대해봅니다 ^ㅡ^
두분 강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회차까지 수업을 받은 후, 한주희 강사님께서 가르켜주신 필살기를,
되도 안되도 상관이 없는 시험이기에 나름대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
어처구니가 없게도 ... 또 IL이 나왔습니다 =_= ...
정말 감사합니다 T^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