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혜민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올해 간절한 목표이기도 했던 영어등급을 위해서 먼저 강사님을 뵙고 하고싶다고 해서 수업전 2번이나 찾아갔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운이 좋게도 신혜민강사님을 뵙게 되어서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아마 AL 취득을 위해 저처럼 고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서 제가 연습했던 부분과 느낌을 설명드리고 출제문제 리뷰할게요.
[개인코칭]
1. 강사님께서 첫 수업부터 너무 강조해주셨던 부분이 말끝을 올려서 연습해보라는것이었어요. 제가 계속 시험을 쳐도 똑같은 점수가 나오는건 아마 형식적인 발화문장 느낌이라고해야하나? 회화 느낌이 아니라 누가봐도 외워서 쓸말만 내뱉고 있구나가 느껴지지 제가 그동안 AL을 못받았던거같아요. 그래서 매 스크립트마다 문장 끝을 올리면서 연습하라고 했던 티칭에 중점을 두고 계속 들으면서 그 연습을 했었습니다. 연습할때는 스크립트는 전혀 보지 않았고 강사님 음성파일에만 집중해서 듣고 말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아마 대표님이 강조하셨던 30번(개인에 따라 다름) 듣고 한번 말하기 패턴으로 하니 어느새 선생님 발화 억양?같은데 제 입으로 스며들더라구요 실제발화 느낌이 나는 그런 표현들!
2. 그리고 그동안 자기만족으로 대답해왔던 습관! 질문대로 답하려고 하는 곧은 성격을 버리라고 계속 선생님이 강조하셨어요. 저 이거 바꾸기 너무 힘들었는데 잔소리를 매번 갈때마다 듣다보니 마지막 시간쯤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중요함을 알고무조건 같이 만든 스크립트로 어떻게 빼와서 이야기를 돌릴건지 그걸 연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셔서 어떤 질문을 듣던간데 내가 잘 말할수잇는 주제로 가지고 오자가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마지막에 추임새 녹음파일을 따로 주셨고 시험 이틀 전부터는 저는 추임새 녹음파일만 들은거같아요.
3.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국어로 말할수 있어야 영어로 대답이 가능하다고 강조해주셨던 부분! 이것도 가장 중요핬던거 같아요. 이미지화 해놓고 한국어로 술술 나오는 느낌에 영어를 덮어씌우는게 하는 스킬 연습이 전 612의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인거 같아요. 이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말끝을 올리고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더라구요
[시험스킬]
1. 다 대답한다고 생각하고 정말안되겟는것만 스킵 최대 3개 : 요즘 출제방식이 스킵하면 안된다고 하는경우도 있어서 선생님이 스킵을 그렇게 추천해주시진않았지만 그래도 3개정도는 괜찮다고 하셔서 정말 3개만 스킵했습니다. 근데 이 시험 보자마자 진짜 엄청 망했다면서 선생님한테 문자드린 기억이 나요.. 근데 결국 제가받아보니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영어의 발화와 채점은 다른거더라구요!
2. 웃고 시작 : 진짜 편하게 한번 대화해보자의 마음가짐
3. 뻔뻔해져라 당당하게 배운내용를 이야기! 실제 말고
4. 당황하면 필러 많이 쓰고 알려준 문구로 돌려서 말하기
5. 질문듣고 모르겠다 싶으면 키워드 하나만 잡고 늘어져라
선생님께서 보자마자 저에게 끝에 올리는것과 발화의 자연스러움을 누차 강조하셨던거 보면 오픽의 채점요소는 정말 문법적으로 완벽한 영어문장 발화가 아닌 너가 얼마나 편안하게 떠드는지를 봐볼게! 이것이 핵심인거같습니다. 그동안 많이 신경써주신 신혜민 강사님 너무 수고 많으셨고 바쁘신 와중에도 진심으로 걱정하고 같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마지막 시험에 끝까지 전화로 응원해주신것도 평생 잊지않을게요! 감사합니다!
-------------- 12/27 14:20 ----------------
난이도 : 6-6
1. 입사취업
1-1 듣자마자 당황해서 스킵했고 문제도 기억이 잘 안남
1-2 너희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봐라 어떤 산업인지?
→ 나는 회사 다니고 높은 급여와 좋은 복지때문에 좋다 (매끼 셀러드/ 운동시설)
1-3 사람들은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들을 하는지 이야기해봐라
→ 좋은 회사를 들어가기위해 많은것을 준비하는데 나는 영어공부를 많이했다
2. 명절
2-1 한국에서 명절에는 보통 뭐하는지?
→ 큰 명절 설날/추억있다 대부분 가족들이 모이고 같이 저녁먹고 영화보러간다 + 영화얘기
2-2 명절에 무엇을했는지?
→ 작년 휴일에는 집에서 그냥 티비 많이 봤다 + 육하원칙 미드
2-3 어렸을적 명절에는 무엇을했는지?
→ 기억잘 안나지만 최근에 영화보러 갔다온거 이야기하겠다 + 최근경험
3. 자전거
3-1 자전거에 대해서 설명해봐라
→ 자전거 샀었다 +사물이야기
3-2 자전거를 언제 왜 타는지? ( 이질문이 아니었던거같아요)
→ 사실 조깅을 더 많이하는데 조깅에 대해서 말해줄게 + 육하원칙 운동
3-3 자전거 로드트립한적있나? 거기서 무슨일이있었는지 어떤경험을 했는지 설명해봐
→ 자전거 로드트립한적 없다 3-2에서 말했지만 좀더 특별한건 가끔 엄마랑 공원가서 운동
4. 친구초대
4-1 친구를 집에 초대하는건지 친구집에 가는건지 질문해봐 (기억이 잘안나고 스킵해버림)
4-2 친구집에 못가게 됬어 가족이 아파서 일정 조정해봐
→ 엄마가 감기걸렸어 못갈거같애, 다른날로 조정하자 이번주 금요일 시간돼? 몇시에?
난 다 괜찮으니 너가원하는대로 하자 고마워
4-3 이런경험있는지 말해봐 (엄청 횡설수설 했음 스킵하고싶었는데 14/15 대비해서 말함)
→ 엄마가 감기걸린적이 있었어 원래 영화보러가기로했는데, 근데 엄마가 괜찮다고해서
친구랑 영화보고 술먹으러갔는데 엄마가 걱정되서 바로 집에왔어
5, 집에서 보내는 휴가
5-1 집에서 휴가 보낸다고했는데 예전이랑 지금이랑 휴가보내는게 어떻게 달라졌어?
→ 보통 사람들은 집에서 휴가보낼때 넷플릭스 같은거 보는걸로 알고있어,
내경우에는 미국드라마 많이봐 근데 예전엔 이런 어플들이 많이 없어서 많이 못즐겼고
과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국가에서도 영상에대해서 지원도
많이 해서 많이 좋아졌어. (과거비교) 친구들한테 들어봐도 보통 이렇게 보낸데
5-2 질문조차 기억이 잘안나요 너무 당황해서 끝까지 고민하다가 넘겨버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