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트를 직접 만들어주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무료 인강이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다 수강료에 포함되는 것이겠지만.. 이걸 무료로 봐도 괜찮은가? 라고 생각될만큼 중요한 부분을 압축해서 알려주는 영상이라 반복해서 보면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육하원칙 패턴을 사용하는 공부법은 무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시험 보기 전에 가장 두려웠던 것이 돌발 질문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이게 패턴으로 해결이 되다 보니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확 줄어들더군요. 개인에게 다 맞는 공부법이 있고.. 영어를 워낙 잘하는 사람이야 알아서 잘 하겠지만 영어로 말을 실제로 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 저 같은 토종 한국인에게는 이렇게 발화의 틀과 기반을 잡아주는 공부법이 정말 유용했습니다. 강석현 강사님께는 따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기는 했지만, 이 자리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사투리 억양이 조금 강한 편이라 이걸 어떻게 커버할지(?) 같이 고민해주셨고 제가 다소 과하다 싶게 카톡을 드리기도 했는데, 늘 귀찮은 기색 없이 피드백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