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강의실로 들어가 정익준 강사님과 오픽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각자의 성장배경, 취미, 좋아하는 음악, 영화 등 많을 것들을 공유하여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선 제일 만족스러운 점은 제 이야기로 채워진 내용이다보니 고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지정된 테마가 나오면 거기에 해당되는 제 이야기를 가져오면 되니까요. 모의고사 형식으로 시험을 보고 난 후 강사님과 함께 제 녹음을 채점하고 평가하며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이야기를 더 채울 수 있을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토픽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으나 주제가 산으로 가는 습관이 있어 주제로 돌아오는 표현들, 조금 더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표현들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업 후 당일 복습을 기본으로 하며 강사님께서 주신 주제에 맞춰 제 내용을 녹음한 파일을 주고 받으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시험문제로는 자신이 고른 토픽과 관련된 질문들이 주로 나오나 답변이 중복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혹시나 공부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이에 대한 대비책을 공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롤플레이 유형으로는 공연장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친구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고 대안방안을 3가지 정도 제안하는 것이었고 마지막 질문은 현재와 과거의 스마트폰 장단점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