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 6회 12시간] 덕분에 카투사 오픽 준비 성공했습니다:) > OPIc 수강후기

카투사 지원을 위해 급히 어학성적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빠르게 성적이 나오고 시험일정이 빡빡하지 않은 시험 중 하나가 오픽이었는데,

20일정도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혼자서 준비하기엔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했고 여러 가지 정보를 탐색하던 중 612를 알게 되었고 커리큘럼이 너무 마음에 들어

바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커리큘럼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무적 패턴을 전수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른 학원이나 인강 후기도 참 많이 읽어봤지만 612를 제외하고는 어느 곳 하나 만능패턴, 필승법을 알려준다는 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612는 필승법을 전수해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앞뒤 재지 않고 바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기출문제는 굉장히 평이한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1. 자기소개

2. 집안일 묘사 

3. 집안일 관련 최근경험

4. 집안일 관련 특별경험

5. 공원 묘사

6. 공원 관련 최근경험

7. 공원 관련 특별경험

8. 음악감상 취미 묘사

9. 음악감상 최근 경험

10. 음악감상 특별경험

11. 방학 때 귀국하는 친구에게 질문하기

12. 친구와 정한 약속 지키지 못했을 때 대안 제시

13. 약속 지키지 못한 과거 특별경험

14. 집에서 보내는 휴가 과거비교

15. 우리나라와 주변국의 외교관계에 있어서의 변화

모든 문제가 준비된 스크립트와 육하원칙 스크립트 응용으로 대비되었습니다.

특히 육하원칙 스크립트에서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바로 쓰진 않고 질문에 대해 간단히 대답한 다음 바로 육하원칙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제 멱살을 잡고 IH까지 끌어 올려 주신 김한솔 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20일 안에 목표등급을 달성할 수 있을지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강사님께서

멘탈도 잡아 주시고 실제 시험에서 사용하기 좋은 여러 표현들도 많이 알려주셔서 모의고사부터 진짜 시험까지 골고루 적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612의 스크립트도 참 좋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강사님이 스크립트를 다 짜고 남은 시간동안 알려주셨던 꿀팁, 꿀단어, 꿀표현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강료가 좀 비싸서 수업시간에 늦기 싫어서 학원 근처로 2시간 전에 미리 가 있었는데, 그렇다 보니 가는 시간동안 참

피곤하기도 하고 힘들었었지만 강사님이랑 수업하고 나면 시간이 늘 알찼고 실제로 실력이 늘어나는 게 느껴져서 집에 올 때는 발걸음이 가벼웠던 게

생각이 납니다. 역시 수강료는 자기 돈으로 내야 효과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복습은 덤     

오픽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저에게 첫 시험만에 목표등급을 얻게 해준 김한솔 강사님과 612에 정말 이 기회를 빌어 무한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 기운 몰아 카투사까지 됐으면 좋겠어요!!

모의고사 연습할 기회가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문제가 스크립트만으로 대비되진 않기에 스크립트를 써먹기 좀 어려운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

강사님과 둘이서 의논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이 실제 답변 구상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롤플레이 스크립트도 동영상으로 대체하는 것보다 정규시간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롤플레이 부분을 강사님과 함께 많이 다루진 못해 시험보기 전에 좀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