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 강사 후기
담당 강사님 : 정혜연 선생님
음, 이제까지 시중에 파는 책(해커X, 빅오X 등)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혼자 공부하려다보니 항상 자기소개~선택 주제까지만 열심히 하다가 시험일이 다가왔고, 시험장에서는 돌발 가득한 문제들을 만나 항상 똑같은 성적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또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매번 시험 전날 벼락치기 Youtube 강의 등을 들으며 '꿀팁' 이라고 하는 것들만 열심히 외웠고, 결과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612 정혜연 강사님을 만난 후, OPIc 시험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무엇을 외우고, 또 어떻게 표현해야 내가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때도 대처할 수 있는지 쉽고 빠르게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육하원칙 + 9개 유형 스크립트만 외워갔을 뿐인데, 대부분의 문제에 답변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비록 100% 외운것을 다 말하지는 못했지만,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팁들을 활용해 육하원칙으로 적절하게 답변한 것이 목표한 성적을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인것 같습니다.
또한 나한테 딱 맞는, 내 이야기를 활용한 맞춤형 스크립트이다보니, 당황한 상태에서도 기억 저 속에 들어있던 빛 한줄기가 떠올라서 입이 저절로 움직였습니다. *시험 당일 기출문제 후기
2~4번 문제가 음악/콘서트 관련 문제였는데, 1년만에 치는 시험이라 그랬는지 거의 백지상태가 되어 2~3번 문제는 다 육하원칙만 쏟아냈고, 4번이 특별경험 문제라 기억이 조금씩 돌아왔습니다.
5~7번 문제는 약속 문제였는데, 주로 어떤 약속을 잡느냐고 물어보는 5번 문제에서 살짝 당황하며 휴먼 모드 본실력으로 돌아왔으나, 6~7번 최근/특별경험 관련 문제가 나오면서 다시 스크립트 모드로 잘 답변했습니다.
8~10번 문제는 명절 관련 내용이었는데, 9번에서 어린시절 명절 특별경험을 물어봤는데, 10번에서 또 최근 특별경험을 물어봐서 조금 당황했지만,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최근경험 스크립트를 특별경험으로 돌리기 전략으로 잘 커버했습니다.
11~12는 롤플레잉(질문하기, 일정조정) 두 모범답안 스크립트를 활용할 수 있는 공연 관련 주제가 나왔고, 13번 문제는 특별경험이어서 스크립트대로 잘 답변했습니다.
14번 문제는 홈? 하우싱? 이것만 듣고 일단 하우싱 시스템 과거비교로 잘 대응했고, 15번은 하우싱 관련 의견? 이슈? 이런 느낌의 질문이었는데, 집에서 지내는거 좋다고, 집 관련 취미로 육하원칙 짧게 답변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특별경험으로 보이는 문제가 4개(4,7,9,13번)나 나왔는데, 도입부 제외하고 4문제 모두 똑같이 답변해서, 감점이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생님 말씀해주신대로, 도입부만 조금 다르게 했을 뿐인데도 성적에는 큰 영향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