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영어 시험을 치뤄본 적이 없고 그렇다고 유학, 어학연수 경험도 없는지라... IH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얘기를 처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IM3를 목표로 잡되 IH도 살짝 노려보자~ 라는 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영어 스피킹이 처음이라 걱정했지만 강사님이 잘 이끌어주셨어요. 처음엔 한국어로만 제 얘기를 하는 게 의아하기도 했는데요 그게 스크립트를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무작정 처음부터 영어 스크립트를 외워서 말하려고 하면 당연히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한국어로 먼저 제 얘기를 술술 말할 수 있도록 익혀둔 다음 영어 스크립트를 숙지하는 방식이 정말 효율적이라 느꼈어요. 그리고 만능 패턴은 진짜... 빛과 소금이었습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 질문을 절반 정도밖에 이해 못하는 일이 있었는데... 키워드로 질문 캐치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어떤 유형의 질문인지 알 수 있었고 처음엔 당황했으나 어떻게든 잘 답변 이어나갔어요. 이것 때문에 한번에 등급 안 나올 수도 있겠당.. 하고 어느 정도 재시험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웬걸 IM3도 아니고 IH라니요❤❤ 수업 아닐 때도 카톡으로 꼼꼼히 어감 피드백 해주신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강사님 열정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취뽀까지 화이팅해보겠습니다!!! 취뽀 하고 나서 나중에 회화 수강도 할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