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여름 방학 동안 시간을 투자해 토익 외의 영어 자격증을 취득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터넷이나 인강 등으로 접할 수 있는 오픽에 대한 정보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전문적으로 오픽 시험에 대한 정보와 최적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학원 시설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영어영문학과에 재학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영어 회화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이번 기회에 실전 영어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담당 강사님인 김한솔 선생님 덕분에, 오픽 시험 준비를 단순히 자격증 공부가 아닌 다채롭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접할 수 있어 영어 회화에 흥미를 붙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다른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처럼 정해진 답변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암기해 말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만의 스크립트를 만들어 가면, 그 과정에서 강사님이 이 이야기를 가장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표현들을 제시하며 도움을 주신다는 점에서, 강사님과 제가 2인3각을 하며 함께 오픽 시험을 준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한솔 선생님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스크립트와, 답변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 쓸 수 있는 자연스러운 표현, 가장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는 태도나 제스쳐 등을 꼼꼼히 알려 주신 덕분에 어떤 주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즐겁게 이야기하고 나왔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