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c 공부를 몇년전에 했었는데 오랫동안 쉬어서 간단한 표현도 입밖으로 잘 안나오고 생각이 안나고 그랬었어요. 사실 처음에 어학포인트 욕심에 높은 급수를 목표로했었는데 학원에 상담하러 가서 조미 강사님이랑 수준 테스트를 해서 현실적인 목표를 먼저 정하고 그 다음에 원래 목표하던 높은 급수를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공부했던 경험이 있다고 하니까 효율적이고 빠른 취득을 위해서 조미 강사님은 2,3,4부분은 프린트물 주시고 먼저 공부 할 수 있게끔 해주셨고 6파트, 7파트, 5파트, 모의고사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가장 어렵고 비중 높은 5파트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수업때 공부한 내용들 다 녹음해주셨고, 제가 원하는 예제라든지 발음이 잘 안되는 문장이라든지 요청드리면 바로 녹음해주셨고, 답변 만들어서 보내면 첨삭해서 피드백 해주셨어요.
사실 늦은 시간에 보내기도했고, 너무 자주 보내는거 아닌가 싶어서 강사님께 좀 죄송한 마음도 들었는데 '우리는 같은 목표를 갖고있기 때문에 미안해하지마세요'라고 말해주셨어요~ㅠ 그때 뭔가 감동받았고 든든한 마음도 들었던것같아요. 경험도 많으시고 tsc 시험에 잘 알고 계시니까 학생마다의 공부 방법을 잘 짚어주셨던것같아요.
제 경우엔 발음이나 성조보다는 문제 경험이 많이 필요하니 모의고사를 많이 풀으라고 진단해주셨는데 시험 전에 시험문제 많이 접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같아요.(문제도 아낌없이 퍼주는 느낌ㅋ) 원래 목표했던 급수까지 딸 수 있게 화이팅해야겠어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