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 영어회화 | ||
4회 4시간 | |||
매우 만족 | |||
매우 만족 | |||
매우 만족 | |||
매우 만족 | |||
매우 만족 | |||
매우 만족 | |||
김세준 강사님 | |||
인천국제공항에서 일하고 있는 장*정이라고 합니다. 집이 강남이라 매일 공항까지 출퇴근하고 있는데요. 왕복 세시간 정도로 결코 쉽지 않은 통근 시간이지만, 평일 저녁에 수업이 있는 날에는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수업이 기다려지곤 합니다! 대학에서 영어 수업을 적당히 따라갈 정도는 되었지만 공항에서 일하는 것과 별개로, 제 스스로 회화에 대한 욕심이 있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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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거치는 초중고등학교의 영어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랐고,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 오거나 교육을 받은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게 문장을 구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여행을 매우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즐기는 편이라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현지에서 친구들을 사귀기도 했는데요. 큰 무리는 없었지만 역시나 한정된 주제와 익숙한 표현 안에서만 대화가 뱅글뱅글 도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대화의 폭을 넓히고, 제가 원하는 이야기를 보다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612 어학원 김세준 강사님과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구구절절 써서 혹시 오해하실까 덧붙이지만, 100% 내돈내산 입니다.) == 이전에도 강남에 많은 분관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어학원이나,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전화영어를 수강해본 적이 있습니다. 대형어학원의 경우에는 아무리 적은 인원이라하더라도 5:1, 6:1 또는 그 이상을 넘어가기 때문에 결국은 선생님과 직접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간다기보다는,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서로 struggling 하는 모습을 봐주는 모습이 되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전화영어는 일부러 1시간짜리 수업을 신청해서 꾸준히 들었습니다만, 현재 가지고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자 하는 목적에는 부합하나, 제가 틀린/부족한 부분을 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흥미를 오래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회화 공부에 Opic이나 GRE 점수 취득이라는 확실한 목적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으로 도와주시는 김세준 강사님이 계셔서 지금은 매우 만족스럽고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회화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가 얼마나 많이 말하느냐 즉 '발화의 양', 그리고 나의 발화에서 부족한 점을 강사님이 어떻게 보완해주고 코칭해주시는가- 다시 말해 '발화의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세준 강사님은 제가 영어로 표현해본 적이 없는 이야기들을 말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차분히 기다려주시고, 제가 말하려고 했던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신 후에, 제가 사용한 표현을 보완해주시고, 더 나아가 더 좋은 표현들을 함께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은 선생님과 제 사이에 놓은 모니터를 통해 서로가 실시간으로 표현을 확인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Hi, I'm fine thank you and you?" 라든지 "Go straight and turn left" 같은 한국인이라면 툭 치면 나오는 몇 가지 구절을 알고 있는데요. 우스갯소리같지만, 다시 말하면 그 표현/문장만큼은 내 것이 되었고 절대 버벅거리지 않을 수 있을만큼 자주 사용했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어떤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어떤 표현에 자주 노출되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한국어로는 많이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봤음직하나, 영어로 표현하기에는 익숙치 않은 주제들 덕분에 새로운 표현과 이야기 전개 방식에 꾸준히 자신을 노출시키면서 회화 수준을 상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내가 실력이 부족한 게 당연하고 그렇기 때문에 배우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주눅들거나 부끄러워하기도 합니다만 김세준 강사님과 이야기할 때는 선생님께서 차분히 기다려주시고 무언의 서포트를 해주시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보다 자신있게 수업에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스스로 인지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대면수업인만큼 상대가 가진 facial expression이나 몸짓 등에 많은 영향을 받고는 하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선생님의 타고나신 배려심 덕분에 편안하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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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가고 있는데, 어학원 선생님과 수강생들끼리 다같이 movie night 같은 친목의 자리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