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 영어회화 | ||
28회 48시간 | |||
매우 만족 | |||
매우 만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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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만족 | |||
매우 만족 | |||
매우 만족 | |||
박소현 | |||
간단한 회화조차 아웃풋이 안 되어 답답한 마음에 고민하던 중, 수강했던 지인의 추천을 받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 |||
진정한 대화의 즐거움까지도 알게 해 준 영어 회화 수업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48회 영어 회화 코스를 결제해서 매주 1회씩 수업을 했고 현재 반 조금 넘어선 정도의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입니다. 한 번에 다회권으로 결제를 한 한 이유는 아웃풋이 거의 안 되는 초보라서 꾸준히 실력을 쌓고 싶기도 했고, 들인 돈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다니도록 스스로에게 약간의 강제도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주 1회 수업은, 선생님이나 제가 특별한 일정이 있을 때는 수업을 건너뛰었지만 그 외에는 꾸준히 매주 1회씩 수업을 했는데요. 일을 하면서 꾸준히 하려고 보니 쉽지는 않은 일정이었습니다. 실력을 빨리 키우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주 2회도 생각해보았지만, 누구보다 스스로의 학습 패턴을 잘 알기에 욕심 내지 말고 꾸준히만 하자는 마음으로 주 1회 수업을 꾸준히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잘 선택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의 수업은 일대일 수업의 큰 장점 중 하나인 개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을 해 주셨는데요. 다른 분들처럼 역시 그 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소 제가 관심 있는 주제 중 하나로 떠듬떠듬 겨우 아는 낱말을 꿰어서 회화를 시작하면 선생님께서 끊기 있게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올바른 회화 표현으로 바꾸어서 글로 바로 피드백해주시는데, 이 부분은 수업 후 한 번씩 더 읽어보면서 회화 표현을 교정하기에 좋았습니다. 저는 외우는 것까지는 연습하지 않아서 실력이 금방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면 금방 실력이 늘 것으로 생각되어요. 그리고 매 수업 후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글쓰기 숙제가 있는데, 처음에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 숙제를 해야 하는 학생처럼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요. 힘들어도 어찌어찌 따라가다 보니, 점차 제 관심사를 찾아 글을 쓰게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부담은 되지만, 하고 나면 뿌듯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제 일상에서 주제를 찾아 글을 쓰다 보니, 그게 저를 돌아보는 시간도 되어서 글을 쓰는 아주 약간의 즐거움(?)까지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옛날식(?) 학교를 죽 다녔기 때문에 토의하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친구나 지인들과 이야기를 할 때 개인적인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서로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공감하는 것만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개인적 관심에서 시작한 이야기지만 더 넓은 관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선생님께서 관련 배경지식 또는 자신의 의견을 근거를 들어 이야기해 주실 때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는 회화 수업이라기보다는 영어로 하는 일종의 교양 수업에 참여하는 기분이 듭니다. 아마 선생님께서 외국에서 오래 공부하신 것의 영향도 있겠지만, 영어로의 소통이 능숙하기 때문에 더 넓은 관점에서 세상의 정보를 접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그 만큼 제 자신의 생각의 지평 또한 넓어지는 것을 느끼며 더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선생님처럼 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수업을 하면 할수록 진정한 대화의 즐거움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상대의 의견을 귀 담아 듣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도 깨닫게 되는 즐거운 대화 시간이요. 영어 회화 실력이 늘어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런 대화의 즐거움까지도 알게 해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좋은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612어학원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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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들께서 많이, 오래 계시는 학원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