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윤영 선생님과 함께 오픽 대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첫 만남부터 원래 알던 사이처럼 친근하게 맞아주셨고 1회 수업 2시간 내내 무작정 스크립트만 짜서 달달 외우게 하는게 아니라 취미, 좋아하는 음식이나 음악 등 취향, 개인적인 경험, 최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물어봐 주시고 스몰톡을 하듯이 수업을 이어나가면서 저만을 위한 스크립트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제 이야기로 구성된 스크립트이다 보니 많은 시간을 들여서 암기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